고양이의 사회학
즉석 떡볶이 맛집을 찾다. '또오랑' 본문
즉석 떡볶이 맛집을 찾다. 또오랑
노동절에 맛있는 떡볶이집을 찾았습니다.
후배 집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 한 3년 전 부터 봤던 곳입니다.
인테리어가 제 취향?이 아니라 관심 밖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25년이나 된 맛 집이라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그 맛을 확인하러 왔습니다.
장소는 강서구에 있는 영일고등학교 앞입니다.
정문 앞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네비에 '영일고등학교'나 '또오랑'을 치면 나옵니다.
송중기가 반갑게 맞아 줍니다. ㅋ
가게에 들어서면 다양한 색깔의 A4 용지가 벽에 가득 합니다.
맛 후기로 벽을 도배 했네요. 나름 선을 맞춰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는 느낌도 있습니다.
톡톡 튀는 후기와 그림이 보는 재미를 줍니다.
가족 단위의 손님이 테이블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역시 떡볶이는 세대를 아우르는 음식입니다. ㅎㅎ
메뉴판도 예사롭지 않네요.
ㅋ.. ㅋ 박사님의 메뉴판이라 설명이 자세합니다. ㅋ
우리는 즉석 4인분에 사리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착합니다.
25년 탐구 했다는 떡볶이 소스랍니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하네요.
내년에 오면 26년이라 고처져 있겠죠?!
음 이렇게 보니 팝아트 분위기도 나네요.
아무튼 많은 음식점을 갔지만 이런 분위기는 처음입니다.
유니크한 면에서 예술적이네요. ㅎㅎ
즉석떡볶이 4인분 등장
푸짐한 느낌이 기대를 하기에 충분합니다.
동그란 치즈 2장도 있네요.
끓을 때까지 젓지 말라고 합니다.
보글보글,, 냄새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끓고 있었지만 젓지 않았습니다.
치즈가 녹기 시작합니다.
자 그럼 맛을 보겠습니다.
음, 소문이 거짓이 아니었습니다.
맛집 인정! 별 5점 만점에 4.5개 정도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국물이 약간 달콤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운맛에 넘치지 않는 짭짤함이 조화를 이룹니다.
떡은 밀떡의 쫀득한 맛을 잘 드러냅니다.
쫄면과 라면은 먹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양배추와 대파가 맛을 돋아 주네요.
정말 먹음직 스럽습니다.
저희 일행도 후기를 남겼습니다.
일행 중 아티스트가 있어 캐리커쳐로 남겼습니다.
사장님이 감탄 하시며 좋은 자리에 놓아 준다고 하시네요.
아. 이곳은 술도 팝니다. 술안주용 떡볶이도 있습니다.
다음에는 시원한 맥주에 먹어봐야 겠습니다.
위치는 네이버 지도로 '또오랑' 치시면 나옵니다.
앞에 2~3대는 주차가 가능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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