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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을 이기는 봄나물 5가지

슈레딩거의 고양이 2017. 3. 18. 00:09

봄봄입니다.


햇살은 너무나 반가운데 봄과 더불어 오는 춘곤증은 참 곤란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분위기와 달리 몸은 쉽게 지치고 졸음이 몰려 옵니다. 


계절의 변화로 오는 춘공증을 이겨 내는 것은 역시 제철 음식이 가장 좋은 해법 같습니다. 


봄 하면 나물이 먼저 떠오릅니다. 


춘곤증을 날려 버리는 제철 나물을 소개합니다. 


 

1. 쑥

쑥은 전국 양지 바른 산에서 자라며 칼로리는  18Kcal입니다. 

쑥은 맛이 좋아 요리에 많이 들어 가며 특히, 3월 초 것이 요리에 좋다고 합니다. 

5월 초는 맛이 진해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쑥은 부인병 치료에 좋습니다. 

여성이 냉기와 습기를 해소해 주고 생리통 생리불술도 완화 시킨다고 합니다. 

임신이 잘 되지 않을 때도 쑥을 달여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몸이 찬 사람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2. 냉이

냉이는전국 들 밭 이나길가에 납니다. 제철3~4월 이며 31Kcal입니다. 

냉이는 채소 중 단백질이 가장 많이 있을 뿐만 아니라 칼슘, 철분, 인등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근육을 키우거나 혈액을 튼튼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냉이를 지혈제로 쓰며 자궁출혈, 월경 과다 출혈 등의 증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는 '냉이는 피를 이끌고 간으로 들어가 눈을 밝게 한다'라는 기록있다고 합니다.

눈이 나쁜 사람은 꼬옥 챙겨 먹어야 겠네요. 냉이 무침으로 눈의 피로를 덜어 주세요.  




3. 달래

달래는 전국 산야에서 볼 수 있으며제철은 3~4월입니다. 칼로리는 27이네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골고루 들어 있는 달래는 식욕 부진에 특효약이라 합니다. 

'작은 마늘'이라 불리 우는데, 혈액 순환과 정력 강화, 면역량 증가에 효과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 증가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달래는 접대가 많은 직장인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취나물

취나물은 전국 가지 산기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철 3~5월 이며 31Kcal입니다. 

취나물은 우리나라 에서만 60여 종이 자라고 먹을 수 있는 것이 24종입니다.

참취, 곰취, 개미취, 각시취, 미역취가 대표적 입니다.

취나물의 칼슘은 우유보다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뼈를 튼튼하게 하고 혈액 순환에도 좋습니다. 

칼륨은 바나나 보다 더 들어 있어 과다 섭취한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탄 고기에서 발생하는 발암 물질을 억제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취나물은 들깨와 함께 먹어야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 

고기에 쌈으로 먹으면 보약이 따로 없겠네요.  

단 취나물은 절대로 생으로 먹지 말아야 합니다. 

몸속 칼슘과 결합해 결석을 유발하는 수산(Oxalic)이라는 물질이 많기 때문입니다. 

수산을 열애 약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만 해도 모두 분해 된다고 합니다. 





5. 두릅

두릅은 강원, 충북에서 납니다. 제철은 4~5월 이며 21Kcal 입니다. 

두릅은 땅에서 재배한 '땅두릅'과 나무에 달리는 새순인 '나무두릅'이 있습니다. 

두릅에는 인삼에 많은 사포닌이 풍부해 혈당치를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합니다. 

당뇨, 고혈압에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모발에 좋은 철분과 비타민C가 있어 탈모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두릅의 향은 정신 건강을 맑게 하고 잠을 편안하게 자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번 주말엔 

봄나물로 한 상 차려 춘곤증을 날려 버려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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