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매출 1조원 돌파, 독보적 1위 브랜드

국내 진출 17만에 스타벅스가 2016년 업계 최초 매출 1조원을 돌파 했습니다. 

2위 그룹이 1000억~2000억 수준이니 압도적인 1위 입니다. 

2~4위 매출을 합쳐도 많이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1999년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오픈 한 후 이룬 성과입니다. 

매출 1조28억원 이면 5,000원 짜리 음료를 무려 

2억56만 잔을 팔아야 하는 수치입니다.

365일로 나눴을 때 하루 54만 잔 정도네요.

전체 매장 1,008개라고 하니 한 점포당 하루 549잔 입니다.

매출을 점포수로 나누면 9억9000만원 정도의 연간 매출입니다.

점포 당 매출이 하루에 272만원에 한달 이면 8,400만원입니다.  

점포마다 매출 차이가 나겠지만 큰 수치 입니다. 

점포당 월 10억 가까운 매출 정말 대단 합니다. 

우리나라 프렌차이즈 카페 수를 확인해 보니 

2016년 6월 기준으로 스타벅스가 901개 였습니다.

9개월 만에 107개나 점포가 늘은 것입니다. 

전체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이트에 직접 방문해 확인 한 숫자 입니다. 

국내 매장수가 가장 많은 곳이 이디야 커피네요. 무려 2,000개 입니다. 

스타벅스가 2위이고, 엔제리너스가 3위입니다. 

카페베네가 1년이 안되어 엔제리너스에게 3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순위	업체명	점포수 2016.06	점포수 2017.03
1	이디야	1689	2000
2	스타벅스	901	1008
3	카페베네	835	805 / 115(해외)
4	엔제리너스	823	826
5	투썸플레이스	686	786
6	탐앤탐스	468	433
7	할리스	420	481
8	파스쿠치	409	427

출처 : 각 회사 사이트 매장 수 집계 2017.03.18 기준

압도적인 1위 스타벅스의 비결은 무엇 일까요?

한국과 비슷한 시기에 진출한 호주와 비교가 많이 됩니다. 

호주는 고전을 면치 못하다 14년 만인 2014년에 호주 사업을 접었습니다. 

에스프레소의 원고장 이탈리아에는 매장이 없다고 합니다. 

한국시장에서 유독 각광을 받는 이유가 무엇 일까요?

연합뉴스 3월 18일자 기사에서는 아래와 같은 이유를 들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스타벅스가 국내에서 이처럼 인기를 끄는 비결로 주 고객층인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미국의 최신 소비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것과 함께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 노력으로 현지화에 성공한 것을 꼽는다."

국내 스타벅스 전체 매출 중 20~30대 여성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60%가 넘는다.

이들은 미국 드라마나 영화 등의 영향으로 미국의 최신 유행이나 소비문화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데, 

스타벅스가 이런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아이콘으로 기능 했다는 지적이다."

정리해 보면 

1. 미국의 최신 소비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서의 선호도  (20~30대 여성 소구 / 매출 비중 60%) 

2. 끊임 없는 신제품 개발과 현지화 노력 (미국 매장에서 팔지 않는 메뉴 개발)

 

2016년 시장조사 전문 기관 닐슨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소비자가 커피를 구매하기 위해 고려하는 요소는

가격보다 브랜드와 취향이 크다고 합니다. 브랜드가 52%를 차지하며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습니다.

이를 뒤이어 맛과 향미가 30%, 제품 타입과 패키지 종류가 15%였습니다.

스타벅스의 압도적 1위 이유를 증명해 주는 조사 결과로 보입니다. 

브랜드를 마신다.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와 서울의 스타벅스는 같은 공간입니다.

 

공감 하셨다면 다음에 또 방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