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사회학
커피 시장 규모는 얼마나 될까요?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세계 및 국내 커피시장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전 세계 커피 시장 규모가 약 2조3000억 달러(약 2,600조원) 입니다.
2,600조원라니 천문학적인 숫자입니다. 정말 세계인의 기호 식품 답습니다.
코카콜라 연간 매출액이 178억 달러(20조원)인데 비교가 안됩니다.
커피 시장이 그만큼 큽니다.
한국은 2014년 기준 약 5조4,000억입니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15.3%씩 성장했습니다.
특히, 2007년에서 2014년 사이에는 연평균 49%씩 성장했습니다.
2014년 성인 1인당 연간 평균 커피 소비량이 341잔으로 추정했습니다.
평균 소비량이니 실제 소비자 층으로 계산 한다면 500잔이 넘을 것 같습니다.
한잔에 4000원이 넘는 가격임에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회식품이 아니라 문화 제품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불황임에도 "작은 사치"의 차원의 소비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한국인의 노동시간이 OECD 국가 기준 최고라는 사실도
커피시장 성장세의 한 요인으로 추정해 봅니다.
잦은 야근과 장시간 근무 시간을 견뎌 내려면
커피가 너무나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국내 브랜드 커피 전문점 매출액은 어떻게 될까요?
전에 포스팅 했던 것처럼 스타벅스가 압도적인 1위입니다.
2015년 매출 기준으로 으로 자료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주요 브랜드 매출 현황 - 2015년 기준
브랜드 |
매출액 |
영업이익 |
이익율 |
스타벅스 |
7,739억 |
471억 |
6% |
이디야 |
1,355억 |
163억 |
12% |
할리스 |
1,085억 |
68억 |
6% |
카페베네 |
1,101억 |
- 43억 |
- 3.9% |
커피빈 |
1,389억 |
39억 |
2% |
탐앤탐스 |
887억 |
43억 |
4% |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스타벅스가 7739억, 이디야가 1355억, 할리스가 1085억,
카페베네가 1101억, 커피빈 1389억, 탐앤탐스 887억입니다.
스타벅스는 2016년 매출이 1조28억원을 했으니
2015년 대비 29.5%가 성장했습니다.
무려 전년 대비 2289억이나 증가 했습니다.
스타벅스는 브랜드가 커피 구매를 좌우하는 현실의 최대 수혜주입니다.
타 경쟁사들이 참고 해야 할 중요한 부분 인 것 같습니다.
영업이익율은 이디야가 발군입니다.
매장 2,000개 돌파의 이유인 것 같습니다.
브랜드 커피는 이렇게 성장세 인데 동네 카페는 어떤지 궁금해 집니다.
다음에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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