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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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연필/코이노이아

종말에 대한 단상

슈레딩거의 고양이 2017. 3. 14. 00:57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참 그리스도인이라면 신랑 되신 예수를 하루라도 빨리 뵙길 원할 것이다. 

성도는 하늘 구름이 조금만 이상해도 주님 오시는 것은 아닌가 하는 재림에 대한 갈망이 있어야 한다. 

삶의 성취감에 취해 주님이 더디 오시길 바라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우리는 삶이 고단하여도, 삶이 평탄하여도 재림에 대한 열망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미 왔으나 아직 오지 않은 종말. 


종말론적인 삶의 긴장감을 유지해야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가능할 것이다. 

어제에 감사하고 오늘에 최선을, 그리고 내일의 주님 오심을 갈망하는 삶. 

오늘날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 끊이지 않는 전쟁, 

높은 치사율의 전염병 앞에서 종말에 대한 관심이 다시 대두 되는 듯 하다. 

휴거, 재림, 7년 대환란 등 종말의 주제는 난해하다. 

성경에서 분명히 말하고 있으나 드러나지 않은 미래이기에 어려울 수 밖에 없다. 

특히 종말론에 대한 세대주의적인 해석은 우려가 많이 간다. 

그들의 해석은 성경적인 해석이라 보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근본적으로 세대주의적 해석은 하나님의 주권을 제한하는 경향이 강하다. 

종말을 도식적으로 해석하는 시도는 하나님의 은폐된 계시를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인간이 완전 이해가 가능한 양 만들어 버린다. 

말하지 않는 것에 대해 무리한 해석을 하다 보니 엇나가도 한참 엇나가버린다. 

드러난 계시와 은폐된 계시 사이의 긴장을 외면하려는 과욕이 부른 참극이다. 

휴거 등 재림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 글이 있어 올린다. 



http://bit.ly/1AR3O6o

http://bit.ly/1s4Ke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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