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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사회학
합리화 하는 존재 본문
20달러를 받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 보다 1달러를 받고 거짓말 하는 사람이 거짓말을 진실이라 주장하는 경향이 훨씬 강하다.
'패스팅거의 실험'의 결과는 낮은 보상으로 거짓말을 하는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 하기 힘들기 때문에 차라리 믿음을 바꾸는 것이 편하다는 것을 설명해 준다. 이것이 '인지 부조화 이론'이다.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닌
합리화 하는 존재다.
"광신도들은 아주 높은 자기 존중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 자신이 투자한 것이 별것 아니라 여기고 스스로 바보라고 생각하는 걸 상상할 수조차 없는 것이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씻을 수 없는 모욕이 된다." 강준만의 <감정독재> 중에서
광신적인 조직이 왜 '자기 존중감'을 끊임없이 강조하며 많은 투자를 유도하는 것인지 '인지 부조화 이론'은 설득력 있게 설명해 주고 있다.
자신이 '바보'라는 사실을 빨리 깨닫는게 역설적이게 가장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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