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사회학
거제도 여행 - 코오 게스트하우스 본문
거제도 여행을 함께 할 게스트하우스 찾기
거제도는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해안선 길이가 275.1km에 달하는 섬입니다.
경관도 빼어나고 관광 인프라도 좋은 곳입니다. 여행 오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
많은 숙박 시설이 있지만 가성비 좋은 게스트하우스를 찾게 되어 소개 합니다.
게스트하우스를 아래와 같이 조건을 따져 3곳을 방문했습니다.
대명 리조트와 가까운 곳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인터넷으로 뒤지다 3곳을 압축 했습니다.
3곳은 나름 평가가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래의 기준으로 선택을 위한 평가를 했답니다.
게스트하우스 비교 (주관주의~ 5점 만점. 1~5)
구 분 |
코오 게스트하우스 |
가끔은 게스트하우스 |
YOLO 게스트하우스 |
관광지 접근성 |
5 (장승포항) |
4 |
4 |
전망 (뷰) |
5 |
3 |
4 |
숙박 요금 |
2만5천원 (4인실) |
4만원 (2인실) |
2만9천원 (6인실) |
깨끗한 시설 |
5 |
5 |
5 |
친절한 스텝 |
5 |
블로그 평 좋음 |
블로그 평 좋음 |
인테리어 |
4 |
5 |
4 |
조식 |
한식 (쉐프) |
커피, 우유 시리얼, 토스트,과일 등 |
브런치(소세지,토스트),해장라면 |
체크인/체크아웃 |
15:00 ~ 22:00 / 10:00 |
16:00~21:30 / 10:30 |
15:00~22:00 / 11:00 |
소등 시간 |
24:00 |
23:00 / 소등 후 입출입 불가능 |
22:00 |
음식물 반입 |
객실 및 건물 전체 음식물, 주류 반입금지 |
불가 / 배달음식 가능 |
음주 22시까지만 |
사이트 주소 |
|||
종합평 |
전망 좋은 곳을 찾는 다면 강추 음식도 맛나요~~ |
조용한 여행객에 좋아 보임 |
파티와 픽업 서비스가 강점 |
각각의 장점이 있었습니다.
일단 저는 일 때문에 1박을 하는 것이라 전망이 좋고 가성비가 좋은 곳으로
선택 했습니다.
바로 코오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다음엔 다른 곳도 함 가보 싶긴 합니다. 각 특성에 맞게 찾아 보시면 될 듯 해요.
아무튼, 최종 낙점한 코오로 갔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마당으로 올라가 보니 장승포항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오픈 한지 오래 되지 않아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한 4층 건물입니다. 규모가 작지 않습니다. 아래층은 리셉션(사무실) 겸 카페테리아가 있습니다.
마당에서 반갑게 맞아 주는 친구가 있네요.
광주에서 온 공주 랍니다. 이름이 공주 입니다. 1살이라 애기애기 합니다. 좋은 환경에서 호강 하며 지냅니다.
술 자판기가 마당에 있습니다. 아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격도 착합니다.
운영 시간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무 카페테리아 영업 시간입니다.
술은 24시 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천정은 노출 콘크리트로 되어 있습니다. 갈색톤의 원목으로 통일되고 안정 된 느낌을 줍니다.
주방은 오픈 되어 있어 신뢰감을 더해 줍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 입니다.
메뉴는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느껴 집니다. 식사도 할 수있고 안주용 요리도 있습니다. 쉐프가 해주는 것이니 맛이 어떤지 궁금해 집니다.
유리로 된 전면부는 밖을 내다 볼 수 있어 시원합니다. 오픈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갔습니다. 4층 도미토리 남성 방이었습니다.
가격은 특가 행사로25,000원 입니다. 자동문에 출입카드를 태그해 들어 갑니다. 안전하게 잘 해 놨네요.
방은 깨끗하고 아늑 했습니다. 새것 느낌은 나지만 화학제 냄새는 없었습니다. 침구들도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이층 침대입니다. 새 것이라 깨끗합니다. 왼쪽에 개인 사물함도 제공합니다. (키 제공)
문 앞엔 파우더룸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은 정말 깨끗했습니다. 비데까지 설치 되어 있습니다.
샴푸, 린스, 바디샴푸 갖춰져 있고요. 비누는 없습니다. 저는 바디샵푸로 해결 했습니다.
역시나 방 창문으로 본 풍경도 그림입니다.
코오 뷰는 어디서든 최고 입니다. 게스트하우스 이지만 웬만한 펜션보다 나아 보입니다.
어두워 지니 아름다운 야경이 한 눈에 펼쳐 집니다. 장승포항은 불빛이 많아 더욱 좋아 보입니다.
간판도 예쁘네요. "코오 자라"는 사투리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카페 무는 "마이 무우라" 에서 왔다고 하네요.
장승포항에서 매생이 굴국밥을 먹고 코오로 돌아왔습니다.
카페테리아 무에서 맥주 한잔을 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가격이 착한 삼겹소이볶음을 주문 했습니다. 아 실망 시키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강추~~
쉐프님의 샐러드~~ 역 시 맛났습니다.^^
12시까지 마시고 아쉽지만 마감이라 숙소로 올라가 잠을 청했습니다.
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
공기가 좋아 일어나니 생쾌하고 좋았습니다. 개인별 전기 장판이 있었는데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침을 먹으로 카페테리아로 갔습니다.
조식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정갈하고 신선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맛 없는 것이 없었다는.
까다로운 제 입 맛에도 넘 좋았습니다.
정말 괜찮은 게하에서 하루 밤을 보냈습니다.
가격 좋고, 음식 맛 좋고, 깨끗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환상적인 풍경입니다.
조만간 또 가보려 합니다.
거제도를 방문 하신다면 꼬옥 가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사이트 참고 하세요.
http://www.ko-o.kr/bbs/board.php?bo_table=room
중요한 가격표 올립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장승포항을 내려다 보는 언덕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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