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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한 올바른 약물 복용과 팁

슈레딩거의 고양이 2017. 8. 15. 19:00

 좋은약도 잘못 복용하면 몸에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바른 약물 복용을 해야 기대한 치료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약물을 복용하다 환자 본인이 좋아 졌다고 판단해 약물을 줄이거나 중단하면 심각한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약물의 내성이 생겨 약이 더이상 듣지 않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처방 외에 치료 결과를 결정짓는 요소로 '복약순응도'를 말합니다. 

복약순응도는 환자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몰을 복용하는 정도를 말합니다. 

처방에 따라 정확히 약을 복용 해야 기대했던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복약순응도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이 매년 약 12만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사망자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 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고혈압의 경우 조절되지 않는 환자의 60% 이상이 낮은 복약순응도가 원인이라 합니다. 매일 먹어야 하는 약은 하루동안 약효가 유지 되는 것인데 이를 중단하면 당연히 효과가 중단 되는 것입니다.

복약순응도가 낮은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단순히 약 먹는 걸 잊거나 바뻐서 놓치는 경우
2. 회복 되었다고 판단하는 방심에서 중단
3. 피로감, 무력감 등의 약의 부작용으로 인한 중단
4. 약의 갯수가 많거나 복용이 복잡한 경우
5. 약 자체에 대한 반감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으면 투병시간이 길어지거나 기대했던 치료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임의로 약을 줄이거나 중단을 한 것을 의사에게 솔직히 말하지 않으면 의사는 환자가 약을 먹는다는 것을 전제로 용량을 늘이게 됩니다. 이는 복약순응도를 악화 시키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약을 잘 복용하는 것이 투병시간도 줄이고 완치의 첫 걸음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최대한 용법, 용량을 지켜야 합니다.

바른 복약을 위해서는 아래의 것을 필히 지켜야 합니다.
- 정해진 용법을 지킨다.
- 용량을 임의로 줄이거나 줄이지 않는다.
- 약을 끝까지 먹는다.
- 처방약 중 원하는 약만 선택복용하지 않는다.
- 처방받지 않은 약을 임의로 더해 복용하지 않는다.
- 다른 사람의 약 복용하지 않는다.
- 처방전에 따라 복약한다.
- 유효기간이 지난 약물은 복약하지 않는다.

바른 복약 만이 빠른 치료 및 완치를 가져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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