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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사회학
멈추지 않은 슬픔, 밝혀지지 않은 진실 광주5.18 본문
내일은 광주5.18이다. 민주화 항쟁이 일어난지 38년이 지났지만 슬픔은 여전하고 진실은 흐릿하다. 라디오 인터뷰에 쿠테타 살인마 전두환의 하수가 나와 가증스러운 발언이 아직도 계속 되고 있다. 전두환은 다시 구속하여 영구히 감옥에 가둬야 한다.
미공개 사진이 한국일보를 통해 공개 되었다. 슬픔과 분노를 일으킨다.
저기 쓰러진 이는 어찌 되었을까? 죽은듯한데. 중년의 여성은 안타까운 모습으로 그를 바라본다. 1980년5월20일 광주 금남로
시민군 희생자의 가족은 오늘 또 슬픔이 감싸이겠지. 5월27일 오전 공수부대 진압작전에 의해 사선을 넘은 그의 얼굴은 확인 할 수 없다.
21일 광주 한 골목. 총소리에 얼마나 무서웠을까. 한 아이가 시민군으로 보이는 젊은 청년을 바라보고 있다. 40대 후반의 중년이 되었을 그는 어디에 있을까?
송정리역 앞에서 금남로로 향하는 버스를 타는 시민군의 모습.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거는 이들이 가득하다.
19일 계엄군에 의해 체포되어 끌려가는 시민.
시민군을 위해 주먹밥을 만들 밥을 짓는 시민들.
20일 금남로 방향으로 택시 200대가 전조등을 켜고 시위를 하고 있다.
5.18의 진실이 계속 드러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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