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사회학
안녕하세요. 낮에는 많이 포근 했는데 밤이 되니 추위가 봄을 시샘 하는지 바람이 차네요. 일교차가 심한 날씨 항상 건강 유의 하세요. 오늘은 고양이의 의사표현 중 목소리를 통한 것을 알아 보겠습니다. 영화 컨택트에서 인류는 문어 형상의 외계 생명체와 원형 모양의 문자로 대화를 나눴죠. 고양이는 안타깝게도 문자를 사용 못하지만 몸짓과 목소리로 의사를 표 한답니다. 그럼 어떻게 목소리로 의사표현을 할까요? 크게 5가지 정도 구분이 가능해 보입니다. 첫째, 목울림 소리 입니다. "그르렁 그르렁" 정말 오묘한 소리예요. 귀여운? 엔진 소리 같기도 하고요. 고양이를 접해 보신 분이라면 듣고 싶은 소리지요.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낄 때 내는 소리입니다. 울집 고양이 루이는 시도 때도 없이 그르렁 합니다. 그런데, 행..
어디서나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것은 그냥 이루워지지 않았다. 피의 역사 속에서 이뤄진 숭고한 결과물이다. 대한민국 공화국 헌법 아래 있다면 누구도 복음을 전한다고 해서 목숨을 내놓지 않아도 된다. 몰론 가문의 반대로 여전히 목숨을 내놓어야만 하는 분위기 속에 믿음을 지켜가는 분들도 있지만 법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종교의 자유를 보장 받는다. 종교에 대한 관용의 역사는 생각 보다 길지 않다. 유럽의 경우 루터의 종교개혁(1517년) 이후 1618~48년에 일어난 30년 전쟁 등 무수한 피를 흘리고서야 '종교의 자유를 허락한 최초의 근대적 조약인 '베스트팔렌조약'을 체결하여 개신교 국가들의 생존의 발판을 마련했었다. 하지만 발판이었을뿐 세계는 여전히 종교의 관용을 베풀고 있지 않는 곳이 너..
대학시절 온라인 상에서 그 주 제시된 인문학적 주제를 가지고 토론 글을 올리던 기억이 생생 합니다.치밀한 논리를 갖춘 유려한 문장을 만들려 퇴고에 퇴고를 거듭했지만, 올리고 나면 영 어색함만 가득했습니다. 좋은 글을 쓸 요량으로 다독, 다상량, 다작을 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다독과 다상량은 나름 나름 해오고 있지만, 글쓰기 그 자체인 다작은 빈곤하기 그지없네요.좋은 글에 대한 욕심은 넘치지만 재능은 한숨짓고 노력은 뒷걸음 치는 듯 합니다. 그래도 노력을 멈추지 않는 것이 좋은 글을 쓰는 유일한 정도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책을 소개 하려 합니다. '고종석의 문장' 입니다. 당대 대표적인 문장가인 고종석의 글쓰기 직강을 모아 엮은 책입니다. 다양한 실례와 현장감 가득한 구성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