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사회학
매혹적인 이태리 맛을 보고 싶다면 바코 한남 / Baco 한남으로 강추 본문
한남동 하면 많은 맛집이 있지만 저에게는 Baco 바코 한남이 최고입니다. 한강진역 3번 출구로 나와 대로변을 따라 조금 걷다 보면 아트한 느낌의 매장이 눈에 확 들어 옵니다. 흔한 이태리 레스토랑이 아닌 맛의 색깔이 확실한 곳입니다. 파스타면 파스타, 샌드위치면 샌드위치, 타르틴이면 타르틴 여느 이태리 래스토랑과는 다른 깊고 매혹적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복층구조의 높은 벽이 마치 작은 미술관이 들어선 느낌입니다. 원색의 벽에 걸린 팝아트 작품들은 감상하기에 부족하지 않습니다. 김옥빈, 아이유 등 많은 셀럽들이 들르는 이유를 단번에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층 프라빗룸의 예약이 취소 되어 운좋게^^ 2층으로 올라 갔습니다. 이층에서 내다보는 정경도 좋습니다.
오늘은 칠리 쉬림프 아보카도 타르틴을 선택했습니다. 단백하면서도 각각의 식재의 맛이 살아 있습니다.
방문 하시면 강추입니다.
리조또도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
파스타는 카르보나라를 먹었습니다. 정통 이탈리안 스타일의 맛입니다. 진하면서도 느끼하지 않는 맛에 어느새 바닥을 드러냅니다. ㅡㅡ..
신선한 샐러드도 풍미가 진한 맛입니다. 멀리 구미에서 오신 손님이 무척 만족해 했습니다.
바코는 테이블은 3~4개 규모이며, 2층은 예약하면 프라이빗하게 멋진 공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먹지 않았는데 부드러운 소고기에 체다치즈, 모짜렐라치즈가 듬북 담긴 필리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는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예약 전화는 02-797-2047
영업시간은 : 매일 11시~22시까지 입니다.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말이 필요 없는 맛집입니다.
한남동에 가시면 꼬옥 가보세요.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4길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