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사회학

무더위에 지쳐가다가도 하늘만 보면 기분이 업된다 적란운이 각양각색으로 자태를 뽐낸다.

어제밤 티켓팅을 하며 하늘이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생각하며 기대가 되었습니다. 당일치기 출장이라 오고가는 하늘이 어떤 다른 감동을 줄지 궁금했습니다. 비행기가 땅을 박차고 오른 후 펼처진 구름이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풍경!!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지만 느낌만이라도 전해지길 원하며 올립니다. ​ ​​​​​​ ​​​​​​​​​ 울산 전경이 한 눈에 펼쳐집니다! ​​​ 울산대교가 아름다운 선으로 위용을 뽐냅니다. ​​​​​ 업무를 마치고 다시 울산공항. 한마터면 비행기를 놓칠뻔 했지만 가까스로 마지막으로 비행기에 몸을 싣었습니다. ​​​​​ 해가 지며 드러내기 시작하는 붉은 빛 하늘. 환상적인 경험을 안겨 주었습니다. ​​​​​​​ ​​​​ 기억을 남을 하늘 이었습니다.

폭염에 바깥에 나가기가 둘렵지만 하늘만은 최고인듯 합니다. 파란 화폭에 흰 물감을 듬북 칧 한듯한 하늘과 구름이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 ​​​​​ ​​ ​

내일 8일 새벽 2시쯤 지구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부분 월식 현상이 일어납니다. 주말에는 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지는 유성우도 있다고 합니다. 휴가 이신 분들은 우주쇼를 놓치지 말길 바랍니다. 미세먼지가 가득 했던 봄 하늘과 달리 여름 하늘은 화창 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인지 해지는 풍경도 멋지기만 합니다. ​ 이런 날 천문학적 우주쇼인 월식이 새벽녘에 있으니 놓치지 말고 보시길~~ 월식은 달이 서쪽으로 기울어지는 8일 새벽 2시 22분 시작합니다. 새벽 3시 21분이면 달의 지름을 기준으로 최대 4분의 1 정도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집니다. 우주쇼는 새벽 4시 19분에 마칩니다. 월식의 원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구의 공전과 자전이 만들어 내는 현상입니다. ​ 기상 상태가 좋으면 맨눈으로 전 과정을 볼 수..